가우디의 성장
만화책도 보고 라면도 먹고 뒹굴뒹굴 하면서 잘도 쉬었다. 물론 할일은 다 하고 논거지만, 그래도 이제 그만 놀아야겠지? 좀 놀았더니 기분이 풀리고 느슨해진다. 종종 술 생각이 난다. 비가 오면 비가 온다고, 눈이 오면 눈이 온다고, 기분이 좋으면 기분이 좋다고, 기분이 나쁘면 털어버리자고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술을 입에 댄다. 끊을 수는 없겠지만 조금은 줄여보자. 내일부터 다시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