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모기라 불리는 흰줄숲모기의 위험성

군인 아저씨들이 질색하는 곤충이라면 모기를 빼놓을 수 없을텐데요. 요즘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곤충이 아디다스 모기라고 불리는 흰줄숲모기입니다.

이름 그대로 숲에 서식하는 녀석으로 물렸을 때 일반 모기보다 상당히 가렵고 피를 빨기위한 공격력이 아디다스 운동화를 뚫을 정도록 무섭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죠.

 

 

이와 같은 흰줄숲모기의 위험성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로는 뎅기열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는 국내에는 없지만 동남아 지역같은 열대지방, 아열대지방 등에 다녀오신 분들은 종종 걸리기도 합니다.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는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쾌가 되는데요.

다만 이번 이슈가 되는 지카바이러스로 인해 그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임신부가 감염되었을 경우, 소두증이 있는 아이를 출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해당 바이러스에 대한 메뉴얼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고해야 할 내용이 많으니 숙지해놓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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