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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장 양식 만들기/300% 효율UP! 내가 만드는 단어카드 쏙쏙!

 

오랜 시간 영어를 잘해보려고 발버둥을 쳤습니다.

영어패턴을 외운다던지, 큰소리로 영어를 읽는다던지 하는 것을 많이 따라했지요.

그 덕에 발음은 많이 나아졌어요.

하지만 단어를 너무 소홀히해서 그리 어렵지 않은 문장도 읽지 못하더라구요.ㅜㅜ

 

그래서 단어를 중심으로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쏙쏙 단어카드"에요.

 

검색창에서 "쏙쏙"을 검색하면 나오는 사이트를 클릭해서 들어가세요.

가격도 비싸지 않아 부담이 적어요.

 

 

내가 만드는 단어카드(500장+암기박스) + 리필(500장) 2개

 

제가 주문한 것은 박스 1개, 빈 단어카드 1,500장이에요.

 

직접 써야한다는 것이 좀 귀찮지만,

며칠보고 외워서 앞으로 볼 일이 없어질 것이기 때문에

대충 알아볼 정도로만 썼습니다.

 

 

 

상자 바닥에는 암기박스 사용법이 적혀있어요.

 

이 방법은 '세바스티안 라이트너' 박사가 쓴

'공부의 비결'이라는 책에서 처음 봤는데

이대로만 하면 단어가 금방 외워지더라구요.

 

 이 방법은 약 30년 전부터 유럽에서 활용하고 있고 효과가 검증된 방법이라고 해요.

상자와 카드만 있으면 간단하니 한번 해보세요.

 

 

암기한 카드는 첫번째칸에 둡니다.

암기가 되었으면 두번째 칸에, 안되었으면 다시 첫번째 칸에 둡니다.

두번째 칸의 카드를 꺼내 암기가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암기가 되었으면 세번째 칸에, 안되었으면 다시 두번째 칸에 둡니다.

 

이런 식으로 다섯번째 칸까지 완료가 되면 대부분의 단어가 암기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새로운 카드를 암기한 후에 첫번째 칸에 둡니다.

암기가 되었으면 두번째 칸에, 안되었으면 다시 첫번째 칸에 둡니다.

 

 

간단하지요?

 

 

사실은 제일 작은 칸이 첫번째 칸인데

저는 워낙 못외운 단어가 많아서

제일 큰 마지막 칸을 첫번째로 쓰고 있어요. ㅎㅎㅎ

 

 

 

영어 교재로는 twilight.

재미있는 소재가 아니면 흥미를 잃기 쉬워서 소설로 선택했어요.

 

근데 모르는 단어가 너무나 많아서 단어장 책도 같이 구매했어요.

 

 

'원서 읽는 단어장' 이라는 책인데,

단어 찾는 귀찮음을 덜어주어서 참 유용해요.

여기에 없는 단어도 모르는 게 많아서 찾긴 해야하지만요. ㅜㅜ ㅎㅎㅎ

 

 

 

모르는 단어가 한 챕터에서만 엄청나게 나오네요. 부끄부끄^^

 

 

 

표시해놓은 건

못 외운 중국어/외운 중국어/외운 영어

이런 순서대로에요.

 

정말 신기한 것이,

영화를 영어자막으로 켜놓고 보는데

내가 외운단어가 간혹 나오는데 무슨 뜻인지 대충 알겠더라구요.

 

아. 이래서 단어가 중요하구나. 깨달았어요.

그동안 전 무슨 공부를 해왔던 걸까요? 끌끌..

 

이런 방법을 진즉에 알았다면 내 학창시절 영어성적이 그 모양은 아니었을텐데...-_-

 

 

긴 연휴동안 못했던 공부를 이제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모두 열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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